동구,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점검
동구,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점검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2.10.16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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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오는 20일까지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구청 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금연 상담사와 금연 지도원으로 편성 운영하며, 공중이용시설 및 과태료 부과 건수가 빈번한 금연구역에 대해 주·야간 점검을 실시한다.

대상은 국민건강증진법상 공중이용시설(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 등), 공동주택 금연구역(금연아파트),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과태료 부과 건수가 빈번한 금연구역 등 총 250개소다. 점검 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시설 내 흡연실 설치기준 준수, 금연구역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 행위(전자담배 등 신종 담배 포함) 등이다.

금연구역 지정 위반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반복 지적된 업소 및 금연구역 흡연자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