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동탄치동천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동탄2신도시 LH4단지 내에 팔순을 맞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팔순잔치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된 ‘어르신 팔순 축하 잔치’는 팔순을 맞이한 노인 8명과 지인 20여명을 초청해 케익커팅식, 축하공연, 기념사진촬영, 선물증정식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다.

이번 팔순잔치는 동탄농협의 후원으로 더욱더 풍성한 나눔과 이웃 간 화합의 자리가 됐다. 또한, 이원욱 국회의원, 신미숙 경기도의원, 전성균 화성시의원이 축하영상 메시지를 보내줬으며, 김종복 화성시의원은 참여해 함께 축하해줬다.

이날 팔순잔치에 참여한 최OO할머니(80, 영천동)는 “이 자리가 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 자녀가 없어서 항상 이럴 때마다 우울하고 혼자서 눈물 흘릴때도많았는데 이렇게 생각지도 않게 잔치를 해주셔서 너무 너무 감사하고 고맙습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동탄농협 박정양 조합장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우리사회 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해 주신 어르신들을 공경하면서 노인복지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화성/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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