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자원봉사센터는 전문 자원봉사자 양성과 재능·나눔 문화 활성화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달콤한 제과·제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4일 센터에 따르면 제과·제빵전문봉사단 양성을 위해 지난 9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정선군청소년수련관 제빵교육실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과·제빵전문봉사단 양성교육에는 10명의 교육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제과·제빵이론을 비롯해 재료 및 영양 교육, 제과·제빵실습 등을 진행하고 있다.

센터에서는 교육생들이 교육프로그램 실습에서 정성껏 만든 다양한 종류의 제과·제빵은 지역아동센터 및 경로당 등 복지시설에 기부한다.

또한 달콤한 제과·제빵교육 이수 후 전문봉사단을 구성해 지역행사를 비롯해 마을주민, 복지시설 등 대상으로 제과·제빵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전해할 계획이다.

장기봉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제과·제빵전문봉사단 양성을 통해 지역사회에 재능나눔 봉사활동 전개는 물론 앞으로 전문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교육을 진행해 나눔과 실천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백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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