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향남읍 제약회사 공장 폭발로 화재…4명 부상·3명 고립
화성시 향남읍 제약회사 공장 폭발로 화재…4명 부상·3명 고립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2.09.30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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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경기도 화성시 한 제약회사 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작업자 3명이 고립됐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성시 향남읍에 위치한 A제약회사에서 이날 오후 2시20분께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약품공장에서 폭발 소리가 들린다는 신고 접수 후 즉시 출동했으며 오후 2시4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1단계에서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한다.

화재 진화에는 펌프차 등 장비 40여 대와 소방관 등 80여명이 투입됐다. 현재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으며 근로자 3명이 고립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을 진행 중이지만 2층과 3층에 연기가 심해 진입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