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치매관리사업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논산시, '치매관리사업 유공'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 지재국 기자
  • 승인 2022.09.2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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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논산시)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가 체계적으로 치매관리사업을 수행한 유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시에 따르면 2022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충청권역(대전·세종·충남·충북) 내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1위를 달성, 28일 충청남도 및 충청남도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2022년 충청남도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표창을 받는 영예를 누렸다.

시는 2019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후 △치매 조기 검진사업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교통지원 서비스 △환자 쉼터 △자조 모임 △힐링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및 예방교육 등을 실시해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와 같은 시의 노력이 충청권 치매관리율 1위라는 지표로 이어져 장관 표창 수상이라는 성과를 낳았다.

논산시보건소 관계자는 “다양한 치매 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 친화적인 건강도시 논산을 조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gji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