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이 추진하고 있는 평생교육이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7일 군에 따르면 군 평생학습동아리 ‘홍카리나앙상블’과 ‘미생밴드’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횡성군에서 개최된 '2022년 제6회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 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서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새로운 강원도, 특별자치시대, 평생학습과 함께’라는 주제로 개최된 행사에는 강원도 내 12개 시·군 18개 팀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군에서는 홍카리나앙상블, 미생밴드 2개 팀이 참여해 두 팀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23일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하고 월드컬쳐오픈에서 주관하는 제3회 지니포럼에서 지속 가능한 국가발전에 주요한 동력이 되는 '지역을 살리는 평생교육' 우수 프로그램 20선에 선정됐다.
군 ‘액티브 시니어 양성 평생교육 운영’이라는 주제의 현장 발표를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 프로그램 20선은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에 공유된다.
신영재 군수는 “결실의 계절을 맞아 홍천군 평생학습이 다양한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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