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색을 여인의 손끝으로... 오는 29일부터 4일간 진행
경남 사천시는 오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4일간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4회 사천시 천연염색·규방공예 작품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자연의 색을 여인의 손끝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천연염색과 규방공예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고 전통문화를 되살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는 사천시천연염색연구회와 규방공예연구회 회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천연염색 작품 84여점과 규방공예 작품 225여점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감즙, 오배자 등 천연염료를 이용해 만든 침구류와 사천시 아름다운 절경을 표현한 조각보 액자가 주요 작품으로 전시된다.
개장식은 29일 오후 3시 사천시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연구회 관계자는 “회원 각자의 색과 개성을 살린 창의적인 작품을 통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사천/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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