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시민 모두를 대상으로 한 드론 비행 체험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11월까지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교육은 10월부터 4주 동안 매주 수요일마다 와-스타디움에서 실내체험과 야외체험으로 구분해 진행하며, 안전하고 체계적이 교육을 위해 반 별 최대 8명으로 운영한다. 실내에서 드론 조종을 위한 준수사항 및 규정, 노트북을 활용한 드론 시뮬레이터 조종, 드론축구 체험을, 실외에서는 실제 드론을 날려보고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해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드론을 운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접수는 오는 30일까지 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고재준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드론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청소년들의 진로설정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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