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아기의 건강하고 행복한 탄생을 위해 관내 임산부를 대상으로 10월 10일 임산부의 날 맞이 출산 준비 교실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많이 받았던 임산부들에게 하반기부터 교육 효과 증대를 위해 전면 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이번 출산 준비 교실은 26일부터 5일간 20명 모집한다. 참여 대상자는 10월 5일부터 10월 14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4회차로 진행한다.
산모들이 직접 손으로 만들어 태교할 수 있는 이유·간식 도자기 그릇 만들기, 원예수업, 라탄 수유등 만들기, 출산 태교용품 만들기 수업 등으로 구성했다.
남화모 보건소장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해, 직접 손으로 만들어가는 수업을 통해 태아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힘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울진/권기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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