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송암스포츠 타운·춘천시내일원서 열려
강원 춘천시의 대표 축제인 ‘춘천국제레저대회’가 송암 스포츠타운에서 지난 23일 본격 개막으로 25일 성황리에 폐막했다.
(재)춘천레저조직위에 따르면 ‘레저랜드’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이번 국제대회는 23일 오후 7시 송암 스포츠타운 의암빙상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25일까지 플레이랜드, 컬쳐랜드, 키즈랜드, 힐링랜드 등 4가지 테마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레저 체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했다.
플레이랜드는 미니레저대회와 레저체험존, e스포츠축제, 팔찌원정대, 레트로 고고장을 진행한다. 컬쳐랜드에는 버스킹, 플리마켓, 캠핑 아울렛이, 힐링랜드에서는 푸드트럭과 요가, 그래피티 월쇼가 진행된다. 또한 다양한 연령대를 위해 볼풀 체험장과 트램펄린 등도 준비했다.
또한 ‘국내 최고의 레저대회’라는 명성답게 경기는 스케이트보드, 3대3농구, 인라인(스피드, 슬라럼), 킹카누레이스, 두 바퀴로 타 봄내(자전거), 풋살 등 7종목이 펼쳐지며, 올해 140여 명의 외국선수들도 참여했다.
한편 공식 개막식에는 육동한 춘천레저조직위원장과 김진호 춘천시의장, 허영 국회의원, 노용호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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