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6일까지 접수…취업지원대상자·장애인·저소득층 등 대상
국토안전관리원(이하 관리원)이 지난 22일 올해 사회형평적 인재 채용 계획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관리원은 이번 채용이 취업지원대상자와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족,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채용 직군은 환경 시설과 관리운영이며 입사 지원서는 다음 달 6일까지 접수한다.
채용 예정 인원은 16명이다. 분야별로 취업지원대상자 2명(미화반장·경비),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저소득층·경력단절여성‧중장년 중 4명(미화), 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족‧저소득층‧경력단절여성‧중장년 중 10명(사무운영) 등이다.
근무지는 경남 진주시와 경기 고양시, 전남 목포시·진도군 등으로 분야에 따라 다르다.
채용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와 블라인드 기반으로 나이와 학력 등을 배제한 공개 채용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관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일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지역과의 상생발전과 사회적 약자 배려는 공공기관의 기본 책무"라며 "지역 사회적 약자층에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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