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7일~10일 옛 시청광장 옆 대학로 구간
전북 군산시는 오는 10월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시간여행 축제 기간 옛 시청광장 옆 대학로 구간을 전면 통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22년 제10회 군산시간여행축제를 오는 10월 7일 오후 3시부터 10일까지 4일간 구 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의 대학로를 주무대로 구 시청광장과 구 군산초교,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10회차를 맞는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우리들의 시간여행, 군산’을 슬로건으로 하고 모던걸&모던보이 근대복장을 테마로 다양한 체험과 경연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장소적 확장성과 프로그램의 집중성을 위해 구 시청사거리에서 내항사거리까지 대학로를 통제해 축제장으로 활용하며 따라서 오는 10월 7일 0시부터 10월 10일 밤12시까지 대학로 구간이 통제되며, 해당 구간을 이용하고자 하는 차는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또한 해당구간 통행 차량은 중앙로 방면(구 시청사거리↔해신동주민센터↔해양경찰서)과 죽성로 방면(구 시청사거리↔가구거리↔째보선창삼거리)을 이용해 우회할 수 있으며, 우회도로변에는 교통통행량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주정차가 금지된다.
특히, 시는 축제기간 구시청에서 내항사거리 구간 교통통제로 대형 화물차에 대해 통행 자제와 내항 주차장내 주차를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며 주차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시간여행축제장 주변 주차장은 내항주차장, 해양경찰서 주차장, 수산물센터 주차장, 구 경찰서 주차장이 있다.
이와 함께 시간여행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시간여행 퍼레이드가 서초등학교에서 구 시청광장까지 10월 7일 18시 30분부터 진행되는데 이로 인해 18시 부터 19시까지 1시간 동안 해당 구간도 교통이 통제된다. 퍼레이드 동안 구)시청에서 도선장 방면으로 이동차량은 명산사거리에서 월명터널쪽으로 우회 해야한다.
아울러 구 시청광장 옆 대학로 구간 교통통제로 인해 시내버스 노선도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우회해 운행하게 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거리축제장이 운영되는 만큼 교통통제로 인한 차량과 버스 우회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한다"라며 "성공적 축제가 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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