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21일 의성어울림센터에서 통합중간지원조직인행복의성지원센터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통합은 기존에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이웃사촌 △마을자치 △미래교육 △이웃사촌복지 분야를 군정방향과 정책흐름을 반영한 기능통합과 의성읍과 안계면 중심으로 운영되는 조직을 의성읍 어울림센터로 공간통합을 이뤘고 청년·사회적경제 기능을 강화해 조직 간 상호 협력체계를 통해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정책과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단순한 행정 지원이나 위탁업무의 수행을 넘어 주민과 행정의 협업자이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자로서 주민역량을 강화해 민선8기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 도시’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김주수 군수는 “행정의 다변화, 전문화로 인한 기존 조직의 한계를 극복하고 민간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전담할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해 주민주도의 변화와 혁신으로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질적인 민관 협치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의성/김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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