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의회는 지난 19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제31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 일반안과 조례안 28건을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거쳐 의결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백성호 의원, 안영헌 의원, 조현옥 의원, 김보라 의원을 선임했으며, 위원장에 박철수 의원, 부위원장에 박문섭 의원을 선출했다.
회기 중 심사할 안건은 의원이 발의한 △광양시 민원업무 담당 공무원 등의 보호와 지원에 관한 조례안(송재천 의원), △광양시 보건소 등 진료비 및 수수료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조현옥 의원) △광양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백성호 의원) △광양시 생활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신용식 의원) △광양시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안영헌 의원), △광양시 도시역사문화 자원․자료 아카이브 구축 및 운영 조례안(정회기 의원) 등 안건과
집행기관이 제출한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2021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재)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2022년 예산 출연 동의안, △광양시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양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광양시 공공시설(광양 창업지원주택) 설치 계획안 등을 심사한다.
그리고 산업건설위원회는 20일 백운제 농촌테마공원 추진 현안 질의에 이어 다음날 마산마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옥룡 농촌다움 복원사업, △광양 행복타운 통합공공임대주택건립, △광양 창업지원주택 건립, △용강 정수장~용강 지구 도로개설공사 등 현장 점검이 있을 예정이다.
서영배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2021년 세입․세출 예산이 법령과 회계 절차에 따라 당초 목적대로 집행됐는지 예산 낭비 사항은 없는지 꼼꼼히 살펴 2023년도 본예산 편성에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집행기관에서도 전남도 감사와 정례회 기간이 겹치는 부분이 있어 여러 가지 어려움이 많겠지만 회기 운영에 적극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312회 정례회는 28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및 기금 결산, 예비비 지출 승인과 조례안 등 안건을 의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