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복지위기가구 신고 창구 '익산 주민톡' 운영
익산시, 복지위기가구 신고 창구 '익산 주민톡' 운영
  • 김용군 기자
  • 승인 2022.09.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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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익산시)
(사진=익산시)

전북 익산시는 복지사각지대 선제적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상시 신고 창구인 카카오톡 채널 ‘익산 주민(Zoom-in)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 주민톡’은 위기 이웃, 안부가 걱정되는 이웃을 주민주도 발굴체계다. 뉴미디어 시대 흐름에 맞게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제보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익산주민톡’ 가입은 지역 주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카카오톡 상단의 검색창을 누른 뒤 ‘익산주민톡’을 검색해 채널을 추가하면 자동 가입된다.

익산시민 누구나 카카오톡 1:1 채팅기능을 통해 언제 어디서든 비대면 복지상담을 받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제보할 수 있다. 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 즉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지원가능한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특실시간 상담이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업무종료 후에는 익일 답변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톡을 통해 주 1회 정기적으로 각종 복지정책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시민과 복지 행정의 가교역할을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익산 주민톡’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촘촘한 익산형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지체없이 익산 주민톡을 활용해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