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전 보다 2만148명 줄어…위중증 504명‧사망 68명
코로나19 재유행 감소세가 이어지면서 신규 확진자수가 6만명대로 떨어졌다.
9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수는 6만9410명으로 전날(7만2646명)보다 3236명 줄었다. 누적 확진자수는 2393만3949명이 됐다.
확진자 감소세는 지속됐다. 이날은 일주일 전인 지난 2일(8만9558명)보다 2만148명 감소했다. 특히 금요일 발표기준으로는 지난 7월22일(6만8589명) 이후 7주 사이 최저치다.
감염경로는 지역발생 6만9133명, 해외유입 277명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전날(229명)보다 48명 늘었지만 300명 미만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 1만7872명 △서울 1만2315명 △경남 4584명 △인천 4105명 △경북 3857명 △대구 3723명 △부산 3606명 △충남 3133명 △충북 2474명 △전북 2452명 △전남 2362명 △강원 2274명 △대전 2243명 △광주 1949명 △울산 1192명 △제주 672명 △세종 577명 △검역 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504명으로 늘었다. 전날은 493명으로 16일만에 400명대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에 500명대로 올라섰다.
사망자는 68명 추가돼 누적 2만7381명으로 늘었다. 추가된 사망자는 연령별로 △80세 이상 38명(55.9%) △70대 15명(22.1%) △60대 11명 △50대 2명 △40대 1명 △30대 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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