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적극 홍보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022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에서 자체 제작한 포스터를 활용하여 행사장 방문객들에게 제도 시행을 알린 바 있다.
또한 관내 주요 관광지와 마을회관 등에 홍보 포스터를 비치하고, 실외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귀향객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섰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기부자가 자신이 원하는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고, 기부액의 일정비율에 해당하는 가액의 지역 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로 내년 1월 전국 시행 예정이며, 기부금으로 조성된 기금은 주민복리 증진사업에 사용된다.
오도창 군수는 "출향민과 주민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시행취지를 알리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홍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양/홍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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