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서, 개학기 스쿨존 교통안전활동 강화
광주경찰서, 개학기 스쿨존 교통안전활동 강화
  • 박광만 기자
  • 승인 2022.09.0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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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학기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 수립·시행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10월31일까지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광주경찰서)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10월31일까지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사진=광주경찰서)

경기도 광주경찰서는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 오는 10월31일까지 스쿨존 내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광주경찰서에서는 선제적인 예방 차원의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해 올해 관내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어린이 교통사고 건수는 전년대비 7건(55건 → 62건)이 증가하는 등 어린이가 교통사고에 취약함을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광주서에서는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등·하교 시간대에 교통·지역경찰은 물론 시청·교육지원청·녹색어머니회·모범운전자회 등과 적극 협업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교육시설(어린이집·학원 등)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법제도 이행을 독려하고, 스쿨존 내 어린이 안전을 위협하는 신호위반 등 각종 법규위반은 물론 지자체와 협업해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시설에 대한 전수 점검을 통해 노후·훼손된 시설에 대한 보수 및 보행자 위험도로에 대한 개선(보·차도 분리 펜스, 과속방지턱, 횡단보도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신아일보] 광주/박광만 기자

km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