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관광홍보 계획 수립 발전적 방안 논의
경남 거창군은 지난 2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3년 효과적인 관광 홍보 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문화관광해설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구인모 군수와 기존 문화관광해설사 7명 및 현장 수습을 앞둔 신규 문화관광해설사 1명이 참석했으며, 2022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2023년 문화관광해설사 운영 계획 등을 수립하는 자리가 됐다.
또한, 군과 문화관광해설사는 민선8기 군정 목표에 부합하는 효과적인 관광 홍보 전략을 함께 구상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군은 올 한해 문화관광해설사의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나은 관광 서비스 제공을 위해 창포원을 문화관광해설사 주말 상시근무지로 신설하고 신규문화관광해설사를 추가로 양성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구인모 군수는 “늘 거창의 문화관광 홍보에 힘써주시는 문화관광해설사 여러분들께 감사드리고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인구 소멸 대응을 위한 민선 8기의 군정 목표에 깊은 공감을 표해주셔 감사하다”며 “관광객에게 우리군을 다시 방문할 수 있도록 지금처럼 성심을 다해 해설을 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수용해 관광 콘텐츠 개발, 해설 전략 논의를 위한 문화관광해설 안내소 운영의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 관광객 만족도 설문조사와 문화관광해설 시연 심사를 통해 문화관광해설사 배치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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