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시작된 '2022 강원 원주시 우수 수출기업 박람회'가 4일까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관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처음 열린 행사다.
원주시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관내 수출기업 40개 사의 제품 홍보와 특별 판매전을 비롯해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 중이다.
개막식에서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원주시장 개회사, 내빈 축사와 테이프 커팅 세리모니, 박람회장 순회가 있었다.
이외에도, 무료 체험과 키즈존(에어바운스)을 운영하고, 지역 제품의 경품 증정 등 이벤트가 이뤄지고 있다.
특히, 3일에는 중국 인플루언서가 박람회를 방문해 20일 예정된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 홍보를 하기도 했다.
한편, 참가자들은 지역경제 살리기의 중심인 관내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원주시 발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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