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농업기술센터는 산청군4-H연합회 회원 20명을 대상으로 전문농업인 육성 과제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미래생명관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교양지식을 배양, 청년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과 자신의 성격 및 성향에 맞는 농작물을 농업에 접목하기 위한 MBTI(Myer Briggs Type Indicator:심리유형검사) 교육이 진행됐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90여 산청군4-H연합회원들이 미래농업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급격하게 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해 스스로 자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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