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용도·소유주·입주사 등 포괄적 현황 수집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내 공장 1만7000곳 정보 수집을 마쳤다고 1일 밝혔다.
알스퀘어가 수집한 국내 공장 정보에는 위치와 용도, 완공 연도, 연면적 등 기본 정보는 물론 소유주·입주사 현황 등 임대인과 임차인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내용이 포함됐다.
알스퀘어는 공장 정보를 임대차 중개와 데이터 분석 사업에 활용한다. 특히 공장 정보를 토대로 용도 변경 가능 여부를 판단해 물류창고와 지식산업센터를 찾는 고객에게 다양한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용균 알스퀘어 대표는 "수개월에 걸쳐 회사가 직접 조사한 데이터를 활용해 애널리틱스와 물류센터·리테일 임대차, 건물·토지 매입·매각 컨설팅 등으로 연계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알스퀘어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업무·상업 시설과 물류센터 등 국내외 상업용 부동산 건물 정보 16만건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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