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희 관악구청장,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수상 쾌거
박준희 관악구청장,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 수상 쾌거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2.09.01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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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살리기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노력 높은 평가 받아
(사진=관악구)
(사진=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코로나19 장기화,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들어하는 지역 골목상권에 지속적 발전이 가능하도록 활력을 불어 넣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서울 구청장중 유일하게 ‘경제구청장’을 표방하며 취임 초부터 ‘단돈 10원이라도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뭐든 추진하겠다’는 마음으로 지역경제의 근간인 골목상권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구청장은 그동안 추진해 온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높이 평가 받아 지난달 31일 홍석준 국회의원실, 창업경영포럼 등이 주최하고 소비자저널협동조합이 주관한 ‘2022 제6회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은 인물대상 지방자치단체 행정부문으로 서울시 구청장중 유일하다.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은 소비자의 권리 보호와 생산자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평가를 받은 인물, 기업, 제품, 서비스를 선정 시상한다.

박 구청장은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권역별 골목상권 지정,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관악사랑상품권’ 발행, 상인조직화부터 경영 인프라 환경 개선까지 집중지원을 펼쳐 전국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골목상권의 성공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관악구는 민선 7기 출범 이후 2018년 전국지자체 최초로 지역상권활성화 전담부서를 신설했고, 2019년에는 지역경제활성화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전문 연구용역을 진행, 주민생활의 중심이 되는 10대 골목상권을 지정했다.

이어 골목상권 조직화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컨설팅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골목상권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상권별 마스터플랜 수립을 통한 중장기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에 지역예술가의 감각과 재능을 활용해 인테리어 및 제품 디자인 등을 개선하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지원사업’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19년 144개소를 시작으로 매년 3배 이상 지원규모를 확대했으며 현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내 점포까지 총1267개소로 서울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지원했다.

또한, 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골목상권을 포함한 지역경제 활성화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신림역 일대 상권을 부흥시키기 위한 별빛 신사리 상권르네상스 사업에 80억을 투입했으며, 관악사랑상품권 1208억원을 발행, 소상공인의 매출향상과 지역사회 소비 진작을 이끌어내는 등 상생과 혁신의 더불어 경제를 만드는데 주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앞으로도 앵콜 구청장으로서 그간 사업들이 민선 8기로 꾸준히 이어져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꽃피울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