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2022년 상반기 고용률 66.3%로, 민선7기 4년 연속 1위에 이어 민선8기 출범 이후에도 고용률 도내 시부 1위를 지켜냈다고 28일 밝혔다.
통계청이 지난 23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9천6백명, 고용률은 66.3%로 전년 동기대비 0.3% 상승했고,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기대비 0.3% 하락하여 코로나19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의 큰 성과를 달성했다.
청년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보였으며 특히 장년층(30-49세) 고용률은 경북 도내 시부에서 80.1%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는 시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 중인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취업취약계층 대상 공공근로사업, 구직자 역량강화 교육,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에 힘을 기울여온 결과로 보여진다.
최기문 시장은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시정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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