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특례시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관내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79% 할인하는 용인투어패스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앞서 지난 4월부터 관내 유료관광지와 박물관, 미술관 등의 입장료를 할인해주는 용인투어패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날부터 다음달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기존 할인가에서 최대 14%를 할인하는 것으로 5가지 상품을 특별 판매한다.
먼저 기본권(8900원)을 준비했다. 기본권으로는 안젤리미술관, 한택식물원, 한국미술관, 등잔박물관, 벗이미술관, 뮤지엄그라운드 등 6곳을 모두 이용할 수 있다. 6곳의 입장료를 더한 정상가 4만2000원보다 79% 저렴하다.
패키지권은 기본권에 특정 관광지 1곳을 추가한 상품으로 총 4종류가 있다. 이 패키지권을 이용하면 기본권의 관광지 6곳을 포함해 한국민속촌 입장과 대아공원 다육식물체험, 백암도예 도예체험, 예아리박물관 누에 실뽑기 체험 등을 이용할 수 있다.
각 패키지권으로 한국민속촌은 2만9900원, 대아농원은 1만6000원, 백암도예 1만 7000원, 예아리박물관 1만 7000원 등 정상가 대비 61~70%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 각 특판상품을 이용할 때는 구매 후 첫 사용으로부터 72시간(3일) 이내에 이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시 최초로 개최하는 2022 경기도종합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용인투어패스 특가 판매를 한다”며 “관광명소가 많은 용인에서 실속 있는 여행을 즐기도록 많은 분들이 투어패스를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용인/김부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