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총 2억100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소방청,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함께 마련됐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순직한 소방관의 유자녀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한다. 에쓰오일은 올해까지 17년 동안 약 1469명의 학생들에게 43억여원을 지원했다.

에쓰오일은 소방 영웅 지킴이 프로그램으로 △연말 영웅 소방관 표창 △순직 소방관 유족 위로금 전달 △공상 소방관 치료비 지원 등 체계적인 소방관 응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 중이다.

알 카타니 에쓰오일 최고경영자(CEO)는 “에쓰오일은 소방관들의 희생과 용기를 항상 잊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순직소방관 가족들의 뒤를 묵묵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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