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 30주년 축하 및 리잔수 상무위원장 방한 성사 기대
김 의장은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해 “경제, 공급망, 보건, 기후변화, 환경 등 더 많은 분야에서 전략적 소통을 확대하고 한반도 주변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협력하자”면서 “문화와 사람이 더 쉽게, 더 많이 오가도록 남은 빗장을 모두 풀자”고 제안했다.
김 의장은 또 “양국 국회도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며 “리잔수(栗戰書)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우리나라 ‘국회의장’격)의 방한이 조속히 성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리잔수 상무위원장이 방한할 경우 2015년 장더장(張德江) 상무위원장에 이어 7년 만의 방한이 성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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