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강화 통한 교육행정과 시정의 상호 발전 도모
경북 영천교육지원청과 영천시청은 지난 19일 협력강화를 통한 교육행정과 시정의 상호 발전 도모를 위한 2022년 영천 교육행정협의회를 영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 교육행정협의회 운영 조례에 따라 2010년에 구성된 영천 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장과 영천시장을 공동의장으로 17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영천교육지원청은 감성디자인으로 바꾸는 색채환경 개선사업 확대 및 초등학교 방과후학교 운영 지원 확대, 가칭) 경상북도교육청 영천도서관 설립 등을 협의했고 시는 영천 주소 갖기 운동 협조 및 교육경비보조금 지원사업 중간 현장점검 실시 등을 요청했으며, 양 기관은 각 안건을 상호협력과 공동 참여를 통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기로 했다.
주원영 교육장은 “협의회를 통해 교육행정 전반에 대해 시청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강화해 영천교육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는 올해 처음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졸업생을 배출하고 20주년을 맞이한 영천시장학회에서 7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교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영천교육지원청과 함께 명품교육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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