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57만 구민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의정활동 즉각 사과하라"
"인천 서구 57만 구민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의정활동 즉각 사과하라"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2.08.1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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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의 환경문제와 공익활동증진 등 민주사회 발전 기여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민운동연합(ICMU)"으로 명칭을 정하고, 인천 군·구에서 활동하는 25개 환경·시민단체가 참여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 (사진=박주용 기자)
인천지역의 환경문제와 공익활동증진 등 민주사회 발전 기여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민운동연합(ICMU)"으로 명칭을 정하고, 인천 군·구에서 활동하는 25개 환경·시민단체가 참여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 (사진=박주용 기자)

인천지역의 환경문제와 공익활동증진 등 민주사회 발전 기여를 도모하기 위해 "인천시민운동연합(ICMU)"으로 명칭을 정하고, 인천 군·구에서 활동하는 25개 환경·시민단체가 참여해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로 결정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기록적인 폭우가 내리면서 많은 인명피해와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을 모아 수해 피해 복구와 대처에 총력을 기우려야 할 때다.

인천시 또한 지역적으로 많은 집중호우로 침수피해가 발생하면서 수재민들이 고통과 실의에 빠져있는 상황이다. 최근 인천서구의회가 수해 피해 현장점검 의정활동을 홍보한 보도자료가 허위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서구 주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시민단체들과 서구 구민들은 수해피해 현장을 방문하지도 않은 의원이 마치 현장을 방문한 것처럼 보도자료에 명단을 포함해 배포한 것은 57만 서구 구민을 기만하는 보여주기식 행동"이라며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인천시민운동연합은 “수해로 인해 상처 받은 구민들의 마음을 달래며 구민과 함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니라 이러한 보여주기 식 의정활동을 하는 구의원은 지역에서는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또한 구민이 힘들어 할 때 옆에서 손 잡아주는 인천서구의회가 되길 바라며, 구민을 위해 실질적으로 봉사하는 마음과 자세를 갖추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