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후 부서별 업무보고 이어 주요 사업 현장 방문
경남 사천시는 이상훈 부시장이 각 부서별 주요업무 보고에 이어 시정 주요현안 파악을 위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는 등 발빠른 현장행보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이상훈 부시장은 12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주요 사업장을 비롯해 직속 기관, 사업소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36개소를 방문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29개 부서에 대한 주요 업무보고를 받는 등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은 사업추진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또한 사천시의 역점사업인 우주항공 분야와 해양관광사업 등 하반기 사천시의 현안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의미로 추진됐다.
이 부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철저한 관리감독과 폭염, 폭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비를 비롯한 사업장과 현장근로자의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지난 4일 제25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취임한 이 부시장은 경남도 해양수산과장·문화예술과장, 남해군 부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경남도 여성가족아동국장 등 경남도 주요보직을 두루 재직했다.
사천시가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로 발돋움할 수 있는데 큰 역할을 해줄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kyh7019@chollian.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