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이 지역 외식업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2022 향토음식 메뉴개발 교육’에 참여할 관내 식당 25개소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향토음식 메뉴개발 교육은 변화하는 미식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신메뉴 개발과 상품화, 상차림 및 위생관리 등을 주 내용으로 다룬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총 10회의 집합교육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 완료 시 수료증도 발급된다.
교육신청 대상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로, 군은 5년 이내 창업자를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26일까지 군 환경위생과로 방문하거나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장성 고유의 맛과 멋을 살린 새로운 레시피 개발 기회가 되어 침체된 외식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기타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군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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