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000여 가구 주거 시설 2009년 공급 시작해 막바지 단계
HDC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수원시 '아이파크 시티'에 아파트 128세대와 주거용 오피스텔 429실을 이달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토지 면적 99만여㎡ 규모 민간 도시개발 사업으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독주택 등 총 7000여 가구 규모 주거 시설과 함께 상업 시설, 공공시설, 도서관, 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벤 판 베르켈과 네덜란드를 대표하는 조경 설계가 로드베이크 발리옹 등이 도시 디자인에 참여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공동주택과 오피스텔 공급은 지난 2009년 1·3단지를 시작으로 10년 넘게 이어졌으며 이번 10·11·12단지 분양으로 마무리된다. 점포겸용주택과 단독주택용지 공급도 차례로 이어진다.
현대산업개발은 이번에 공급하는 아파트 전 가구를 전용면적 84㎡로 계획했다. 오피스텔은 55~84㎡로 계획했으며 대규모 상업 시설도 함께 조성한다. 단지 주변에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세류역과 남수원초등학교, 권선중, 곡정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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