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3박 4일간 장성여자고등학교 학생 30명(1학년 20명, 2학년 13명)을 대상으로 연세대학교 희망원정대 재능봉사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멘토들의 학습 노하우와 지식체계를 접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 동기를 부여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 된 교육 프로그램은 입시전형설명회, 희망진로분야 소개, 조별 멘토링 프로그램, 밸런스 게임(함께하는 자아탐색), 체육대회 등으로 구성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시는 대학생 교육 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를 통해 멘토와 멘티들의 소통과 교감으로 학생들의 구체적인 진로목표 설정과 학습 동기부여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고교생의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황지고등학교 학생 30명(1학년 9명, 2학년 21명)을 대상으로 학술강연, 토크 퀴즈쇼, 과학실험, 조별 프로젝트 등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 여름 과학봉사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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