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는 오는 12일까지 '재난회복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재난회복캠프는 코로나19의 장기화 속에서 일상 속 재난을 예방하고 재난 상황에서 안전한 일상을 회복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동대문구에 거주하는 2인 이상의 가족 10팀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작년에 진행됐던 재난회복캠프는 코로나를 주제로 자가격리 매뉴얼을 만들어 보고 심리회복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올해 재난회복캠프는 환경을 주제로 자원순환과 제로웨이스트에 대해 알아보고 공기정화 식물을 만들어 보는 총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에 필요한 재료는 캠프 진행 전 각 가정으로 전달한다.

자세한 내용은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안내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동대문구자원봉사센터 로 하면 된다.

[신아일보] 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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