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승철 하동군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하승철 하동군수,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 정현우 기자
  • 승인 2022.08.02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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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밸리 추진현황 청취…미래형 하동농업 모델 구축
하승철 경남 하동군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사진=하동군)
하승철 경남 하동군는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사진=하동군)

경남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밀양시에 위치한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하 군수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 농업자원관리원 스마트팜기획TF 강주식 팀장으로부터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기존 시설원예 스마트팜 농가 등의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군에 귀농을 희망하는 예비 청년농업인이 재배기술과 스마트농업의 미래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단기 교육프로그램 개설 등을 경남도에 건의하고, 도의 스마트팜 지원 사업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 청년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스마트로 재배하고 있는 멜론·상추 온실을 견학하고, 보육실습 중인 교육생과 군의 귀농정책 등을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초기 조성에 대규모의 사업비가 투자되기 때문에 정확한 이해와 기술력 등이 부족한 상태에서 진입하면 많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체계적인 교육을 수료한 이후에 진입하는 것이 안정적으로 영농을 할 수 있는 방법이다.

하동농업기술센터도 청년창업을 희망하는 딸기 농가를 대상으로 스마트시설이 완비된 경영실습 임대농장 1033㎡을 운영 중이다.

하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경남도 농업의 성장동력은 물론이고, 미래형 하동 농업모델을 구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wj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