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시장 공약사항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강영석 시장이 직접 주재한 가운데 정진환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 공약사항 담당 부서장 및 담당 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들의 대표인 공약사항 이행평가단도 참석했다.
‘저력 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라는 시정목표 달성과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6개 분야 총 55개 사업을 대상으로 구체화 된 실천계획과 함께 타당성, 재원 마련 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요 공약사업은 상주 스마트 그린도시 사업 추진, KTX 역사주변 전략적 개발, 북천 명품하천 사업 등 지역개발 분야 14건,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 문화·체육·관광 분야 13건,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산업단지 100만평 단계적 개발 등 경제 분야 5건, 스마트팜 육성지구 및 귀농인 임대형 스마트팜 임대형 농장 조성, 친환경 스마트 축산 구현 등 산림·농업·축산 분야 9건,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장학사업을 통한 교육자치 지원강화 등 행정교육 분야 6건, 참전용사 예우 강화 방안 마련, 적십자병원 신,증축 지원으로 공공 및 응급 의료체계 강화 등 복지 분야 8건으로 총 55개다.
특히 5대 핵심공약으로 발표한 KTX 역사주변 전략적 개발 △이차전지 클러스터 산업단지 및 기업유치, 농산물 종합 물류 시설 건립, 지방소멸 대응 기금 예산확보 및 사업 선택과 집중, 평생 학습 도시 기능 강화(평생학습 프로그램 확대 운영)의 적극 추진을 강조했다.
강영석 시장은 “공약사업은 새로운 상주 발전의 초석을 다지기 위한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이므로 계획단계부터 세심한 준비를 통해 성공적으로 공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최종 확정된 공약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