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9월2일까지 1388청소년지원단과 함께 ‘태백 우물’ 생수 무료 나눔 행사를 운영한다.
3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무더운 여름철 폭염과 코로나 확산세로 이중고를 겪는 청소년과 태백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추진된다.
센터는 청소년, 노약자, 택배기사 등 시민이면 누구나 ‘태백 우물’ 현판이 붙어있는 지정 우물터 아이스박스에서 자유롭게 생수 한 병씩 꺼내 마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
김미희 센터장은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길 위에서 만나는 시원한 물 한 모금으로 건강하고 슬기롭게 여름을 이겨내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태백 우물’ 운영기관은 황지동(황지동행정복지센터 외 3곳), 철암동(철암청소년문화의집), 문곡동(태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성동(장성주유소 외 2곳)이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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