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구성 이후 처음 맞은 임시회 일정 모두 마무리
서울 강남구의회는 27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처리하고 원구성 이후 처음 맞은 8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임시회에서는 정책홍보실을 비롯한 45개 부서로부터 2022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2022년도 강남구의회 제1차 정례회 집회일 변경의 건 △서울시 강남구 지진피해 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서울시 강남구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이 날 김형대 의장은 “의상단 구성 과정에서 많은 시간을 가지고 충분한 대화와 협의를 거쳤어야 했는데 그러하지 못한점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개인적으로 유감의 뜻을 전한다”며 “앞으로 의정운영은 당 구분 없이 서로 대화를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반드시 협치해 나갈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에서 보고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한 의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로 제9대 강남구의회 의원별 의정활동 방향과 전략을 수립하는 회기로 운용됐다는 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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