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시 협약 통해 체험 기회 등 제공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시흥시와 지난 26일 경기도 시흥시청에서 드론교육훈련센터 시설 개방 및 시민 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안전공단과 시흥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흥시 내 드론교육훈련센터 야외 훈련시설을 시민에게 무상 개방한다. 드론 축구와 항공 촬영, 게임 등 드론 관련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드론 잠재 인력을 발굴하기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4차 산업을 선도하는 드론을 국민들이 더욱 쉽고 안전하게 이용하며 관심을 가질 수 있게 하는 계기로 공공기관 ESG 경영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단이 가진 핵심 역량을 집중해 미래항공 모빌리티 시대를 주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통안전공단은 시흥시와 2019년 6월 드론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 2020년 드론교육훈련센터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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