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구군은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8월1일까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은 군 주민이 직접 식품 위생행정에 참여하는 자원 봉사의 개념이다. 주요 업무는 위생관리 상태 계도, 음식점 원산지 표시 관리, 식품위생에 대한 홍보 등이다.
모집 자격은 20일 기준 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로 식품위생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식품위생관련 학과 졸업자, 식품위생행정에 1년 이상 종사한 경험이 있는 자 등이다.
그러나 공고일 현재 타 기관 민간 활동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 식품위생관련업체의 영업자 또는 종사자(가족 포함)인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위생관리팀장은 “평소 식품위생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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