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022 선유도 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 개최
전북 군산시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오는 30일 저녁 7시에 '2022 선유도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Summer Festival)'이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군산시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썸머페스티벌은 지역가수와 예술단체, 직장인 밴드 등이 함께하는 공연이며 대중음악 공연과 타악 퍼포먼스, 밸리댄스, 아카펠라, 밴드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종합공연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펼쳐진다.
'2022 선유도해수욕장 썸머페스티벌(Summer Festival)' 공연에 이어 이카루스 팀의 댄스공연과 불꽃쇼 연출로 선유도의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시민과 여행객들에게 선유도에서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로 지난 2020, 2021년 선유도 썸머페스티벌을 개최하지 못해 3년 만에 다시 찾은 일상에서 열리는 축제인 만큼 선유도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군산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올해로 10회를 맞은 군산시간여행축제 홍보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선유도의 아름다운 서해 낙조와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축제를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코로나19의 재확산 우려에 따라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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