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 왕숙천 일원에서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유용미생물(Effective Microorganism, 이하 EM)을 활용한 발효액과 퇴비를 황토와 배합한 후 반죽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수질 보존 중요성 인식 교육, 유용미생물 정화 작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으며, 50여 명의 회원들은 남양주시 왕숙천 일대로 이동해 발효시킨 EM 흙공을 하천에 투하하며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총괄한 남양주시새마을회 김은선 사무국장은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향한 첫걸음으로 하천환경정화 사업을 진행했다.”라며 “앞으로 살맛나는 남양주시 만들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양주시새마을회 이덕우 회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분들과 새마을지도자 회원 모두가 하천의 소중함을 알게 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기본정신을 마음속 깊이 되새겨 더 나은 남양주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함께 잘사는 공동체 마을에서 다시 시작’을 실천 목표로 새마을 게릴라 가드닝, 무단투기 싹쓰리 환경 정화 활동, 사랑의 송편 및 김장 나누기, 리사이클 플리마켓 등 이웃 사랑 실천 및 나눔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