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연령층·18세 이상 기저질환자·장애인 생활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4차 접종은 50대 연령층(1963∼1973년생),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 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으며, 지난 18일부터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이 가능하고, 예약 접종은 8월 1일부터 시작한다.
사전 예약은 누리집, 전화, 읍·면사무소 방문 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대리 예약이나 전화 예약도 할 수 있다.
접종기관은 관내 지정 위탁의료기관이며, mRNA 백신(화이자·모더나)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4차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하동/ 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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