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수행원 없이 자가 차량 이용 직접 화재피해 현장 방문
경남 하동군은 하승철 군수가 지난 주말 횡천면 주택 화재 사고 현장과 임시거처를 찾아 피해 주민에게 위로를 전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동군에 따르면 지난 주말인 지난 16일 밤 9시 30분경 횡천면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등에 의해 다음날 새벽 1시경 진화됐다.
이 불로 주택 내부는 전소됐으나 다행히 주택에 거주하던 A씨가 빨리 대피해 별다른 피해를 입지 않았다.
화재 소식을 접한 하승철 군수는 일요일 아침 수행원 없이 직접 자가 차량을 운전하고 현장에 도착해 상황을 파악하고 마을회관에 머물던 피해 주민을 찾아가 안타까움과 위로를 전했다.
하승철 군수는 “올해부터 시행되는 ‘하동군 화재폐기물 처리비 지원 조례’에 따라 최대 500만원까지 화재폐기물 처리비가 지원되는 만큼 조속한 복구를 위해 빨리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동/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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