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학습 지원 '프로그램' 재개
캠코, 아동‧청소년 문화예술‧학습 지원 '프로그램' 재개
  • 남정호 기자
  • 승인 2022.07.19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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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에 사업 운영비 2억1000만원 기부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8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희망울림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권남주 캠코 사장(왼쪽)과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지난 18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에서 열린 희망울림 프로그램 기부금 전달식에 참석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8일 부산시 부산진구 부산시교육청에서 부산시교육청에 아동·청소년 문화예술 학습을 지원하는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 등 기부금 총 2억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달된 기부금은 희망울림 프로그램 운영비(1억5000만원)와 디지털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비(6000만원)으로 사용된다. 

캠코 희망울림 프로그램은 부산지역 내 문화예술 학습 경험이 적은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교육 및 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다가 올해 재개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캠코는 부산시교육청과 협업해 문화예술 분야 체험을 희망하는 아동․청소년들을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관·타악기 위주 오케스트라 운영 및 밴드, 합창단 등이다.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온라인 수업 인프라 격차 해소를 위한 디지털 공부방 프로그램 운영에도 지난 5월에 이어 기부금 6000만원을 추가 전달했다. 기부금은 학습용 노트북 등 디지털 학습기기와 학습 기자재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희망울림 프로그램 재개로 다시 한 번 부산지역 아동‧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학습 체험 기회를 제공받아 재능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주역이 될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outh@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