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6세에 만나는 첫 영구치, 불소도포로 충치예방 하세요"
전남 해남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무료 치아 불소도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만 6세에 나오는 첫 영구치는 초기 충치 발생 확률이 높아 1년 이내에 불소도포를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에따라 군에서는 평생 구강 건강관리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무료 불소도포, 구강 위생용품 제공, 구강 보건교육 등을 실시한다.
불소의 효과는 치아에 접촉하면 치아 표면을 단단하게 만들어 충치균에 의해 형성되는 산에 잘 견디도록 치아를 보호하게 된다.
무료 불소도포를 희망하는 학생은 군 보건소 치과실로 보호자와 함께 방문하면 학생 구강 상태에 대한 상담과 치아 관리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어릴 때부터 지속적인 구강건강 관리는 매우 중요하므로 학기 중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이 방학을 이용하여 충치 예방관리와 교육을 받아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을 갖길 바라며, 학부모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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