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맞아 초등학생 대상 천문 특화프로그램 운영
별자리, 천문학 서적 읽기, 망원경 제작, 천체 관측 등 천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테마 강의 열려
별자리, 천문학 서적 읽기, 망원경 제작, 천체 관측 등 천문학을 주제로 다채로운 테마 강의 열려
서울 양천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갈산도서관에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갈산도서관은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줄곧 특화 주제인 천문, 우주와 관련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과학을 알기 쉽게 풀어내며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여름방학을 맞아 우리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별 속에 숨어있는 과학 원리를 배우고 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학습 교실을 기획했다.
먼저 오는 26일과 8월9일에는 부천어린이천문대 방예지, 이현지 강사를 초청해 여름철 별자리와 관련된 흥미진진한 신화를 알아보는 ‘별별 천문교실’이 열린다.
이어 8월3일부터 13일까지 천문학에 대한 책을 읽고 과학적 지식과 상상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 ‘별별 이야기’가 진행된다.
8월22일과 25일에는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든 미니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측해보는 ‘가족 천문교실’이 예정돼 있다.
천문 특화 프로그램 수강을 희망할 경우 양천구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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