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와 강원도소방본부가 함께하는 '소방관과 함께하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오는 18일부터 8월4일까지 3주간 365세이프타운과 강원도소방학교에서 운영된다.
행사의 서막을 알리는 개회식은 오는 18일 365세이프타운에서 개최되며 행사는 29일까지 총 4회차 2박3일간 프로그램으로 회차당 약 400∼5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하며 전 프로그램 과정을 현직 소방관들이 인솔한다.
전국 최초로 개최하는 제1회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는 생존수영, 재난체험, 응급처치 등 필수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현직 소방관 인솔 아래 체험할 수 있으며 야외 캠핑은 물론 야간프로그램으로 캠프파이어와 별자리 및 은하수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이색적이고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또한 오는 8월1일부터 8월4일까지 3박4일 동안 ‘제10회 119 청소년단 전국안전캠프’가 운영되며 전국 119청소년단원 700명이 참가하여 캠프 프로그램과 태백시 관광지를 둘러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첫 운영되는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기회가 되고 더불어 매년 지속적으로 운영함으로써 태백시가 K-안전의 허브 역할로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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