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연속 우수한 성적 거둬
강원 정선군은 강원도 18개 시·군의 지난해 실적 합동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22년 자치단체 합동평가 강원도 시·군 종합평가에서 정선군이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2억2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
자치단체 합동평가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행하는 국가위임사무, 국가보조사업, 국가주요시책, 등의 추진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로 매년 실시한다.
정선군은 이번 평가에서 마을호텔 18번가 사업추진으로 정성평가 지표인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마을자치 공동체 활성화 우수사례 부분에서 최종 선정되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단체장 주재 회의 개최 및 부진지표 컨설팅 등을 5회 이상 실시하여 실적을 관리하였으며 인사, 가점 및 표창 등 다양한 실적 향상 유인책을 마련하여 시·군 연계 정량평가 68개 지표에서 75%의 목표를 달성, 정량평가 정성평가 노력도 평가 등 모든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여 최종 총괄평가 최우수로 선정됐다.
특히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예산집행률, 공공취업지원 서비스 달성률, 중증장애인 사회적경제 분야 우선구매율, 테마별 법령 불부합 자치법규 정비율, 신기술제품 우선구매율, 가정위탁보호 내실화율,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육성 달성률 등에서 우수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최승준 군수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국정과제들로 이루어진 정부합동평가에서 9년 연속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정선군의 우수한 행정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결과다"라며 "앞으로도 600여 공직자와 함께 주요 정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희망 찬 아침 평온한 저녁 행복한 정선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