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2일 복지관 2층 관장실에서 구미농협 성금 5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미농협 김영태 조합장, 여주학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장애인 복지현황, 복지관 운영현황 등 장애인복지 발전방향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눴다.
이처럼 구미농협은 매년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가 화합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다양한 지원을 적극 펼치고 있다.
김영태 구미농협조합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장애인의 사회통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함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휴진 구미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전달된 후원금은 지역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주변을 살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준 구미농협 임직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미농협은 지난해 12월 금융자산(예금+대출) ‘2조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올 2월 농협중앙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상호금융 평가’에서 농협 최고 영예의 상인 ‘상호금융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 결산결과 내부 신용대손충담금 30억원을 적립하고도 45억6천만원의 당기 순손익을 달성, 조합원 이용고배당 및 출자배당,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등으로 24억8천만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신아일보] 이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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